스퀘어에닉스 CTO 요시히사 하시모토 퇴사

일반입력 :2014/07/28 10:25    수정: 2014/07/28 10:27

박소연 기자

스퀘어에닉스의 핵심 기술자인 요시히사 하시모토가 퇴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스퀘어에닉스의 향후 개발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요 외신은 28일 스퀘어에닉스의 CTO(최고개발자) 요시히사 하시모토가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스퀘어에닉스를 퇴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9년 루미너스 엔진 개발을 위해 스퀘어에닉스에 합류한 요시히사 하시모토는 스퀘어에닉스의 유명 MMORPG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14’의 기술 감독이자 스퀘어에닉스가 새로 개발 중인 게임 엔진 ‘루미너스 스튜디오 엔진’의 핵심 기술자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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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너스 엔진은 지난 2012년 ‘아그니의 철학’ 데모로 처음 공개된 후 화려한 그래픽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 엔진으로 ‘파이널 판타지15’에서 정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요시히사 하시모토를 대신해 레미 드리안코트 선임 연구원이 루미너스 팀을 맡으며, 파이널 판타지14 팀의 리드 프로그래머인 히데유키 카스가가 파이널 판타지14의 임시 기술 감독 역할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