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6평 지원 189만원 공기청정기 출시

일반입력 :2014/07/24 11:00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는 46평 면적까지 공기청정을 지원하는 고급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깨끗한 공기를 빠르게 멀리까지 보내 주는 3개의 팬과 총 9개 필터로 구성된 헤파프로필터 3중 시스템을 채용해 국내 최대 수준인 151제곱미터(㎡) 면적의 공기를 정화해준다.

상부 2개 팬과 하부 1개 팬 등 총 3개의 팬을 통해 전면과 측면에 걸쳐 강하고 빠르게 공기를 순환시켜 준다. 총 9개의 필터로 구성된 3개의 헤파프로필터 시스템은 3단계 정화 과정을 통해 초미세먼지의 125분의 1 크기인 지름 0.02㎛의 아주 작은 먼지까지 99.9% 제거한다.특히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 등 생활 가스를 완벽하게 제거해 공기청정협회로부터 탈취효율 100% 달성을 인증받았고, 바이러스닥터 기능도 갖춰 공기 중에 있는 각종 알레르기 유발물질, 각종 바이러스 등도 한꺼번에 제거할 수 있다.

대용량(청정면적 50㎡ 이상) 공기청정기 중 국내 유일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취득해 하루 8시간씩 한 달 내내 사용해도 약 2천500원 가량의 전기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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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필터의 오염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필터 모니터를 측면에 탑재했고 알람 기능을 통해 필터 교체 주기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또 공기청정 진행 단계에 따라 빨강부터 파랑까지 색상이 점차 변하는 크리스탈 투명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내 공기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구현에도 신경썼다. 출고가는 189만원이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초강력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는 넓은 공간에 강력한 공기청정 능력을 제공하면서 사용자의 감성 만족도 또한 높인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혁신 가전으로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