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이 조달청 나라장터에 자사 암호화 키관리 서버인 '디아모 KMS'를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키관리 서버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등록을 완료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디아모 KMS는 DB보안솔루션 디아모의 핵심 구성요소로 암호화 키를 안전하게 저장, 사용, 폐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펜타시큐리티는 이 제품이 CC EAL3+ 인증 획득에 이어, 조달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에서도 검증된 암호화 키관리서버 도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디아모 KMS는 국내외 암호화 키 표준에 따라 여러 암호화 키관리를 지원하고, 정책 설정, 접근제어 설정 및 감사 로그 조회 등을 관리도구를 통해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사용자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관련기사
- 펜타시큐리티, 美 보안 시장 본격 노크...지사 설립2014.07.23
- 펜타시큐리티, 프로스트 앤 설리반 '올해의 웹방화벽' 수상2014.07.23
- 펜타시큐리티, 웹방화벽 '와플' 백서 개정판 발간2014.07.23
- 펜타시큐리티, SSO 솔루션 조달청 등록2014.07.23
디아모의 암호화 키뿐만 아니라 오라클, MS-SQL과 같은 DBMS의 암호화 키,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의 암호화 키, 다른 제조사의 암호화 키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제공한다.
조석일 펜타시큐리티 부사장은 공공기관에서도 단순한 암호화가 아닌, 보안성을 갖춘 안전한 암호화 환경을 구축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조달등록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