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IT전문가 대상 컨퍼런스 하나로 합친다

일반입력 :2014/07/22 09:42

마이크로소프트(MS)가 IT전문가를 위해 열어온 여러 컨퍼런스를 하나로 통합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테크에드, MS매니지먼트서밋, 셰어포인트 컨퍼런스, 링크 컨퍼런스, 익스체인지 컨퍼런스 등의 연례행사를 단일화할 계획이다.

MS는 새로운 행사를 내년 5월 4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한다. MS는 오는 9월 더 자세한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새 행사의 명칭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동안 MS가 테크에드와 MS매니지먼트서밋을 중단할 계획이란 소문이 돌았었다.

연례 윈도개발자컨퍼런스인 빌드는 새 이벤트에 통합되지 않고 존속된다. 매리 조 폴리 미국 지디넷 기자는 MS 대변인이 빌드는 새 통합이벤트와 독립적으로 계속해서 열릴 것이라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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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IT전문가 대상 컨퍼런스를 통합하려는 이유도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여러 행사의 빈번한 개최로 인한 지출 증가에 따른 비용절감이 한 이유인 것으로 추정된다. MS는 지난주 1만8천명의 구조조정을 발표했었다.

MS가 관리자와 개발자, 제품 전체를 아우르는 대규모 컨퍼런스를 생각하는 것 아니냐는 추정도 있다. 오라클의 오라클오픈월드, 세일즈포스의 드림포스 같은 행사를 MS도 열려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