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커피정수기 판매 호조

일반입력 :2014/07/21 10:42

이재운 기자

청호나이스는 이달 초 출시한 커피·얼음정수기 ‘휘 카페’가 출시 20일만에 1천500대를 판매량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청호나이스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월 평균 판매량 4천200대의 3분의 1을 넘는 수준이다. 휘카페를 포함한 청호나이스는 이달 동안 6천대의 스탠드형 얼음정수기를 판매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커피정수기 휘카페의 1천500대라는 판매대수는 카운터탑 제품이 전체 판매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얼음정수기 시장 특성상 시장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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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청호나이스 사장은 “커피정수기 휘카페가 단순히 정수기에 캡슐커피머신을 결합한 융합형 상품의 호기심을 넘어, 커피맛을 최고로 낼 수 있는 제품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며, 판매호조가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커피정수기 휘카페에 영업과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커피정수기가 정수기 시장에 새로운 대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호나이스가 이달 출시한 휘카페는 캡슐커피 제조기와 얼음 정수기를 결합한 투인원(2-in-1) 제품으로 이탈리아에서 공수한 전용 캡슐커피와 정수를 이용해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 아이스 커피 등을 제조할 수 있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