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X박스 원에 이은 차세대 하드웨어 개발을 위한 신규 개발자 영입에 나섰다. X박스 원 후속 기종인지, 아니면 가상현실 헤드셋 등 게임기 지원 하드웨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14일 게임인사이드 등 외신은 MS가 차세대 하드웨어 개발을 위해 인력 충원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개발 프로젝트 기간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 또 구체적으로 어떤 개발 프로젝트인지 공개하지 않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일각은 X박스 원에 이은 후속 기종 개발에 나섰다고 내다봤다. X박스원이 플레이스테이션4(PS4)에 밀렸다는 평가 속에 이를 뒤집을만한 후속 기종 개발에 미리 나선 것 아니냐는 것.
이에 대해 외신은 “(MS의)개발자 충원은 각 게임 개발사에게 더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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