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일리언’을 소재로 만들고 있는 액션 게임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의 다운로드 콘텐츠(DLC) 버전에 영화 속 주인공 시고니 위버 등이 성우로 참여했다는 소식이다.
10일 게임스파크 등 외신은 세가와 더 크리에이티브 어샘블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에 시고니 위버 등이 성우로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고니 위버는 ‘에일리언:아이솔레이션’ DLC 버전인 ‘크루 익스펜더블’(Crew Expendable)과 ‘라스트 서바이버’(Last Survivor)에 목소리로 출연한다.
두 DLC 버전은 영화 ‘에일리언’의 에피소드 내용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게임 내에는 영화 주인공이 캐릭터로 재탄생하고, 시고나 위버 외에 다수의 영화 주인공이 목소리로 등장해 사실감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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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라스트 서바이버는 영화 ‘에일리언’의 종반 에피소드를 새로 만들어 적용했다는 점에서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에일리언:아이솔레이션’은 PC/PS3/PS4/X박스360/X박스원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게임 출시는 오는 10월 7일로, 미리 해당 게임을 구매하면 두 가지의 DLC 버전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