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D, 사원·대리급 직원들과 눈높이 소통

일반입력 :2014/07/09 09:04

정현정 기자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이 스킨십 경영으로 젊은 직원들과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8일 LG트윈타워에서 사원과 대리급 직원들의 대표 기구인 'FB(Fresh Board)' 멤버 100여명과 소통 행사를 가졌다.

LG디스플레이의 FB는 각 지역별·조직별로 구성돼 있으며, 게시판 운영 및 경영진과의 협의회 등을 통해 신나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구다.

이날 한상범 사장은 '일등 LGD! 나로부터 시작된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사회생활 초반에 갖춰 할 기본에 대해 강조했다.한상범 사장은 성과는 능력과 열정 그리고 그 사람의 사고방식을 곱한 것이라며 열정과 능력도 중요하지만 긍정적 또는 부정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플러스 무한대 또는 마이너스 무한대의 성과가 나온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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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후 한상범 사장은 FB 멤버들과 건의사항 및 회사의 경영현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원들과 함께 북한산 트래킹을 하며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만찬을 즐겼다.

한상범 사장은 지난해에도 FB 멤버들의 즉흥적인 야구관람 제안에 따라 LG트윈스 경기 응원을 함께 하는 등 젊은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스킨십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