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티저 이미지로 힌트를 줬던 ‘셀카용 LED 조명 탑재’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한다.
8일 대만 언론 등에 따르면 소니는 대만에서 셀카(Selfie) 촬영에 적합한 LED 조명을 채용한 엑스페리아C3를 공개했다.
가장 큰 특징은 전면 카메라다. 500만화소에 전면 카메라용 LED 조명을 적용했다. 기존 스마트폰보다 자기 자신의 얼굴을 촬영하는 셀카 촬영 성능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이다.
게다가 800만화소 후면 카메라로도 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음성으로 얼굴이 프레임 중앙에 왔음을 알려주는 어시스트 기능과 셔터 누르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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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5.5인치 HD 해상도(1280X720) IPS 화면에 퀄컴 스냅드래곤400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4.4.2, 1GB RAM, 8GB 저장공간, 2천5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두께 7.6mm, 무게 149g으로 가벼운 외관도 특징이다.
우선은 대만에서 다음달 먼저 출시되며 다른 지역 출시는 검토 중이라고 소니 측은 밝혔다. 가격도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