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원대 소니 엑스페리아 국내 출시

일반입력 :2014/07/02 12:42    수정: 2014/07/02 15:13

송주영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가 전략제품 엑스페리아Z2를 지난 5월 출시한데 이어 1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을 내놨다.

2일 소니코리아는 음악 감상 기능에 특화된 뮤직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E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랙, 화이트, 퍼플 3종의 색상으로 출시되는 엑스페리아 E1의 가격은 16만5천원(단말기 구입 기준)이다.

엑스페리아 E1은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ClearAudio+), 엑스라우드(xLOUD) 등의 사운드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별도의 ‘워크맨 버튼’을 배치하고 고성능 스피커를 탑재해 음악 감상 환경을 위한 하드웨어 기능도 강화했다.

스마트폰 후면에는 야외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최대 100dB까지 출력 가능한 고성능 스피커를 탑재했으며 상단에는 손쉽게 음악을 플레이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별도의 ‘워크맨’ 버튼을 장착했다. 스마트폰을 흔드는 가벼운 손짓만으로도 음악을 손쉽게 셔플 재생할 수 있는 ‘쉐이크 컨트롤’ 기능도 있다.

120g으로 가벼운 엑스페리아 E1은 모든 면을 곡선으로 마감해 그립감을 높이고 은은한 불빛의 LED를 디스플레이 하단에 배치하는 등 소니만의 프리미엄 디자인 감성도 함께 이어간다.

4인치(800 × 480)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한 엑스페리아 E1은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4배까지 늘려주는 ‘스태미너 모드’를 탑재해 차별화된 음악 감상 환경을 구현한다.

엑스페리아 E1은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 올레닷컴과 주요 매장인 올레애비뉴, 올레스퀘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올레닷컴에서 구매한 고객에게는 소니 정품 이어폰 MDR-EX15AP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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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엑스페리아 온라인 사이트(www.sony.co.kr/xperia) 및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E1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니의 사용자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소니코리아는 향후에도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