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선밸리컨퍼런스 참석차 출국

일반입력 :2014/07/07 19:24    수정: 2014/07/08 07:48

송주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전 세계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모이는 ‘앨런앨코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7일 출국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오는 8~13일(현지시간) 미국 아이다호 선밸리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을 위해 이날 출국했다.

선밸리컨퍼런스는 전자, 금융, 미디어 분야의 주요 경영자들이 모이는 행사다. 투자은행인 앨런앤컴퍼니가 지난 1983년부터 주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02년 행사부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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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은 부친인 이건희 회장의 입원으로 올해는 불참할 예정이었으나 행사의 주제가 휴대전화, 통신인프라 등에 맞춰지면서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행사에는 래리 페이지 구글 CEO,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랜달 스티븐슨 AT&T CEO,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