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케미칼은 신임 대표이사에 이제훈 사장을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지난 1994년 한국다우케미칼에 입사해 신용·재무 담당을 거쳐 아태지역 마케팅 매니저로서 일본, 한국, 중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13개국의 프로필렌 옥사이드 및 프로필렌 글리콜(PO&PG) 부문을 총괄한 뒤 모노머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로 자리를 옮겨 BAM, 2EHAM, EAM 등 아크릴레이트 모노머 제품과 비닐아세테이트 모노머(VAM) 분야를 이끌었다.
또 다우케미칼과 삼성정밀화학, BP케미칼의 VAM 생산 합작회사인 아시안 아세틸 주식회사인 아사코(ASACCO)의 다우 측 대표로 선임돼 합작사 경영도 맡았다.
지난 2006년 전략 기획, 신규사업, 사업모델 개발 담당자로 미국 본사에 파견돼 오일·가스, 2차전지, 코팅 솔루션, 전자, 헬스·웰빙 플랫폼 프로젝트 등 다수의 신규 시장대응 사업모델을 추진했으며, 아시아 지역 개발을 위한 전략기획 분야도 담당했다.
이후 2009년 한국과 일본 지역 사업개발자로 한국에 복귀한 뒤 전자재료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및 M&A총괄 전무, 아태지역 폴리우레탄 비즈니스 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폴리올, MDI, TDI 등 아태지역 생산 공장을 포함한 제품 총괄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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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임 대표는 고려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영국 워윅대에서 재무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양창원 전임 대표는 미국 본사로 복귀해 기존에 맡고 있던 전자재료사업부문 사장직을 계속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