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안마를 가장 필요로 하는 부위는 어깨로 조사됐다. 가장 필요로 하는 때는 야근할 때였다.
헬스케어 가전 제조사인 바디프랜드는 설문조사업체 두잇서베이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직장인 남녀 4천916명을 대상으로 안마 수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장 안마를 받고 싶은 부위’에 대한 질문에는 어깨 부위라는 응답이 48.5%로 1위를 차지했고 목이 14.5%, 허리가 12.5%, 종아리가 5.5%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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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를 가장 필요로 하는 때’에 대한 질문에는 24.2%가 야근을 꼽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집에서 쉴 때(21.8%), 몰려드는 업무와 씨름할 때(18.4%), 잠들기 직전(14%) 등이 뒤를 이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직장인들에게 안마가 필요한 부위인 어깨나 등과 같은 부위는 혼자서 마사지가 어렵기 때문에 전신 안마의자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며 “사내 임직원의 건강 관리를 위해 여러 기업체에서 휴게공간에 안마의자를 비치하는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