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매장을 운영하는 SYS리테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안마의자를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자랜드에서 이날부터 52일간 에어컨 1대 판매당 1천원씩을 자동 적립하며 8월 중순 경 누적된 수익금을 통해 안마의자를 구입,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천만독도 명예시민 되기’ 캠페인에 이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안마의자를 기부할 예정”이라며 “최근 위안부 피해 배준희 할머니가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며, 피해 할머니들의 슬픔과 고통을 덜어 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앞서 전 임직원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천만시민 독도 지키기 운동을 진행하는 등 국내 자본 기업으로서 역사 바로 알기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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