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봉사단 독거노인 나들이 도와

일반입력 :2014/05/22 16:53

이재운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21일 오후 임직원 봉사단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창덕궁에서 강동지역 독거노인 50명을 초청해 나들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독거 노인에게 일일 가족이 돼 나들이를 돕자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하이마트 임직원 봉사단원들은 이날 하루 동안 각자 독거노인 두 명과 일일 가족이 되어 식사를 대접하고 창덕궁과 후원 나들이 활동을 함께했다.또 일정이 끝난 후 시간을 함께 보낸 어르신들에게 직접 손 편지를 쓰고 선물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마트 임직원 봉사단원들이 마련한 편지와 쌀 등 선물은 향후 전문 돌보미들을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을 기획한 황현주 롯데하이마트 CSR매니저는 “하이마트 봉사단은 4천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와 헌신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독거노인, 소외아동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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