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결연학생에 교복 구입비 후원

일반입력 :2014/02/11 10:51

이재운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11일 오전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한병희 대표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함영신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아동에게 교복 구입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행복3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175명의 학생들에게 총 1억원을 지원한다.

한 대표는 “상급학교 진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결연학생들이 새 교복을 입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행복3대 캠페인’은 조손(祖孫)가정과 결연을 맺고 경제적, 정서적으로 후원하는 롯데하이마트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06년부터 전임직원이 급여의 0.5%를 기부하고, 회사에서도 일정금액을 더해 매년 8억여 원의 후원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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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 외에 전국 20개 지사에서도 지역의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아동을 초청해 소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행복 3대 캠페인 외에도 NGO단체인 굿피플과 연계하여 아프리카 케냐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굿모닝칠드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