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장애인 요양시설 방문봉사

일반입력 :2014/04/10 10:10

이재운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경기도 광주 소재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인 한사랑마을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일 ‘하이마트 봉사단’을 창단하고 발대식을 가진 이후 이날 처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 참여 임직원들은 장애아동의 생활 공간 청소와 빨래, 식사보조 등을 하며 일손을 도왔다.

한사랑마을은 장애인 1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요양 시설로 혼자 걷기 힘든 1급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오후에는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웠던 장애아동들과 함께 야외에서 미니 체육대회를 갖고 함께 만든 간식을 나눠 먹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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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한병희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봉사단 출범 후 진행된 첫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다”며 “4천여명의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하이마트 봉사단은 앞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소외아동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조손 가정 760여 세대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인 ‘행복 3대 캠페인’과 아프리카 케냐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굿모닝칠드런 캠페인’ 등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