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정품 SW 사용 운동 참여

PC 구매자에 한컴오피스2014 무료 증정

일반입력 :2014/05/22 17:26

이재운 기자

전자랜드가 PC 구매자에게 한컴오피스2014를 무료로 증정한다.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취지다.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매장을 운영하는 SYS리테일은 22일 경기도 성남 한컴타워에서 한글과컴퓨터와 ‘국산 정품 소프트웨어 확신 및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전자랜드는 한글과컴퓨터가 개발한 한컴오피스2014 홈에디션과 이지포토3 홈에디션 등을 판매해 국내 PC 사용자가 정품 소프트웨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또 향후 국산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활성화와 지적재산권 보호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농어촌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양 사는 정품 사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다음달 한 달 동안 전자랜드 매장에서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구매자에게 한컴오피스2014 홈에디션을 무료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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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선결되어야 하는 과제 중 하나가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이라며 “전자랜드와의 이번 제휴가 국산 정품 소프트웨어 확산을 기반으로 건강한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에까지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한 전자랜드 상품본부장도 “국내 소프트웨어 대표기업인 한글과컴퓨터와의 이번 협력은 업계의 발전과 기업간의 시너지 창출을 동시에 도모하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향후 소프트웨어 저작권 및 산업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