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디자인경영센터 임직원들이 구세군협회 미혼모 보호시설인 두리홈의 한 부모 가정 100여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을 그린 티셔츠’ 디자인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 디자이너들은 한 부모 가정에서 보내온 주문서를 토대로 나이, 성별, 원하는 그림, 티셔츠 색상 및 치수, 기타 주문 사항 등을 고려한 가족 맞춤형 ‘캐리커쳐 티셔츠’와 ‘가족 사진 앨범’을 특별 제작해 내달 중순 전달할 계획이다.
캐리커쳐 티셔츠에는 ▲핑크색 돌고래가 마주보고 있는 태몽 ▲엄마와 아이의 발바닥 ▲첫 가족사진 촬영에 설렌 미혼모와 갓난아기의 얼굴 ▲함께 마주보고 있는 흑룡 아기와 백말 엄마 등 한 부모 가정의 특별한 순간이 담기게 된다.
안승권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사장은 “디자이너들의 감성과 재능을 활용해 한 부모 가정에게 특별한 앨범과 티셔츠를 선물한다는 점에서 뜻깊은 재능기부활동” 이라며 “향후에도 특화된 재능을 활용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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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전자와 구세군 두리홈은 지난 15일 월드컵 공원에서 한 부모 가정을 위한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가족 사진 촬영, 우리 가족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LG전자 디자이너들은 운동화에 그림을 그려 구세군 서울후생원 어린이들에게 선물하고 경기도 과천 주암체육공원의 벤치와 가벽을 새롭게 디자인해 ‘LG 디자인 스트리트’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