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3' 글로벌 판매 본격 개시

세계 170여개 통신사 통해 판매

일반입력 :2014/06/24 11:00    수정: 2014/06/24 16:36

정현정 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3’ 글로벌 판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G3는 글로벌 출시하는 첫 QHD 해상도 스마트폰이 된다.

LG전자는 오는 27일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유럽, 중아시아, 북미, 중남미, 중국 등 글로벌 전 지역에 G3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G3는 전 세계 170여개 통신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LG G3는 지난달 28일 세계 주요 6개 도시에서 공개된 이후, QHD IPS 디스플레이의 화질, 레이저 빔으로 빠르게 초점을 잡아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 카메라,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사용자를 이해하는 사용자경험(UX)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심플함, 그 새로운 스마트(Simple is the New Smart)’의 제품 철학으로 완성된 G3에 국내외 언론과 소비자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본격적인 G3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LG 스마트폰 브랜드 위상을 한층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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