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테터인먼트의 AOS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알파 단계의 테스트를 글로벌로 확대한다.
히어로즈는 블리자드의 대표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하는 블리자드표 AOS 게임이다. 지난해 11월 블리즈컨 2013에서 처음으로 세부내용을 발표한 후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알파 테스트를 이어오고 있었다.
알파 테스트는 베타 단계의 전 테스트로 세부 콘텐츠 테스트 보다는 테크니컬 테스트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블리자드는 이러한 알파 테스트를 글로벌로 확대하면서 더 세밀한 조율을 실시할 계획이다.
알파 테스트에는 유럽과 남미, 오스트레일리아, 동남아시아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스트 참여 인원은 밝히지 않았으나 이용자들이 참여를 위해서는 블리자드 배틀넷 홈페이지의 베타 프로필 업데이트 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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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국과 중국, 대만 지역은 이번에 알파 테스트 확대 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다. 블리자드는 공식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해당 지역에는 현지화 작업 후 추후 따로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드디어 히어로즈가 본격적인 게임일정에 돌입하기 시작했다며 블리자드가 만든 AOS 게임이라 시장의 기대감이 큰 상황에서 어떤 파급력을 몰고올지 알파 테스트의 반응들이 궁금해 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