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주 공개한 AMOLED 패널 태블릿 갤럭시탭S 판매가 다음주부터 미국에서 시작된다. 당초 밝혔던 판매 계획보다 서두르는 분위기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오는 27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는 물론 아마존, 베스트바이, 시어스 등 미국 주요 전자제품 유통업체가 삼성전자 갤럭시탭S 와이파이 전용 제품을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8.4인치 제품은 400달러, 10.5인치 제품은 500달러부터 판매된다. 당초 삼성전자가 밝힌 공식 출시일정은 다음달 중이었다. LTE 통신을 지원하는 제품은 예정대로 다음달부터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공식 출시 일정은 기존에 밝힌 대로 7월 중으로 변동 없다”고 답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12일 공개한 갤럭시탭S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패널을 앞세웠으며 삼성 엑시노스 옥타5/퀄컴 스냅드래곤800 쿼드코어 프로세서 기반에 안드로이드4.4 운영체제와 3GB RAM, 4천900mAh(8.4인치 제품)~7천900mAh(10.5인치 제품) 배터리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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