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VM웨어 서버-데스크톱 가상화 동시 구축

일반입력 :2014/06/19 09:53

황치규 기자

VM웨어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천명훈)이 자사 서버와 데스크톱 가상화(VDI) 솔루션을 동시에 도입해, 의료IT환경을 개선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올해 2월 인천시에 설립된 국제성모병원은 25개 진료과목, 35개 세부전문분야와 12개의 전문 센터를 운영하는 1000병상 규모의 의료 기관으 전산실에 서버 가상화 솔루션인 VM웨어 v스피어를, 병원 전체에 걸쳐 서는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VM웨어 호라이즌 뷰를 동시에 구축했다. 

서버 가상화를 통해 전산실 운영의 안정성 과 가용성을 확보했고, 클라우드 기반에서 약 560대의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구현해 의료진과 임직원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VM웨어코리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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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환경에 비해 장애 발생 비율도 낮아져 유지보수 비용이 줄었고, 전력사용량도 400W에서 30W로 약 90% 절감했다고 덧붙였다. 

유재성 VM웨어코리아 사장은 “이제 대형 의료 기관의 성공 여부는 첨단 의료 장비나 시설뿐만 아니라 가상화를 통한 IT 혁신에 달려 있다” 며 “이번 국제성모병원 사례는 가상화를 통해 IT관리 시스템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진료 환경을 구현해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