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 25억원 규모 비메모리 핸들러 추가 수주

일반입력 :2014/06/18 17:07

정현정 기자

반도체 장비 전문업체 테크윙(대표 심재균)은 세계적인 비메모리 후공정 기업에 약 25억원 규모의 비메모리 핸들러 장비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테크윙은 지난 5월 약 15억원 규모의 장비 공급에 이어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에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테크윙은 메모리 반도체용 테스트 핸들러 부문에서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최근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양산을 시작하며 시장에 진입한 데 이어, 이번에 후속 수주에도 성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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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발주된 규모는 약 25억원 규모이며 오는 3분기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테크윙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공급계약 체결에 이어 올해 하반기 비메모리 부문에서 지속적인 수주가 예상되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추가 고객사 확보에 전념해 비메모리 분야로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동시에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