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창업지원 ‘브라보 리스타트’ 3기 공모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ICT기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 3기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SK텔레콤이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는 ‘행복동행’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그간 2기에 걸쳐 창업자의 아이디어와 SK텔레콤의 ICT역량을 결합, ICT기반 고부가가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3기 공모는 과거 1, 2기에서 베이비붐 세대에 초점을 맞췄던 공모 자격을 전 세대로 확대해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공모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는 행복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ktincubator.com)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은 9월18일까지 받고 서류심사와 면접, 워크샵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팀은 오는 11월부터 6개월간 초기 창업지원금 2천만원과 명동 소재 행복창업지원센터에 개별 사무실이 제공된다. 이밖에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김정수 SK텔레콤 CSV실장은 “브라보 리스타트 3기 역시 지난 1, 2기를 통해 축적한 다양한 성공 경험과 차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또 한번의 성공 창업 스토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브라보 리스타트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ICT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