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베이비붐 세대 ICT기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 2기 창업자를 새로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진행된 공모에서 총 255팀이 참여해 최종 13개 팀이 선정됐다. 2기 공모에는 창조경제타운에 등록된 아이디어가 다수 참여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베이비붐 세대와 더불어 청년 세대의 아이디어와 베이비붐 세대의 경험이 어우러진 ‘세대공감형’ 창업자 대상으로도 문호를 확대한 점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2기 13개 사업 아이디어는 영상 보안, 스마트 러닝, 헬스케어 등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ICT 트렌드 기반의 아이디어가 대부분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6개월 여 간의 체계적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시행으로 높은 사업 성공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13개 팀에 대해 오는 9월말까지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공창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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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창업지원금 2천만원과 함께 규모를 대폭 확대한 명동 소재 ‘행복창업지원센터’에 개별 사무실을 제공한다. 아울러 각 사업별로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SK텔레콤 내외부 전문가들이 1대1로 매칭,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형희 SK텔레콤 CR부문장은 “이번에 선정된 브라보 리스타트 2기 13개 팀 역시 SK텔레콤의 창업 지원 운영 노하우에 지난 1기에서의 성공 경험이 더해져 새로운 창업 성공 스토리를 써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창업 생태계 발전은 물론 국내 창조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