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보안 강화한 일체형 PC 2종 출시

일반입력 :2014/06/18 15:43

이재운 기자

델코리아는 보안성을 강화한 일체형 PC 옵티플렉스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옵티플렉스3030과 옵티플렉스9030 등 2종이며 각각 교육용과 업무용에 최적화했다.

옵티플렉스3030은 19.5인치 WLED 터치스크린 화면에 얇은 두께를 구현해 책상 위에서 차지하는 공간을 줄였다. 케이블을 제자리에 고정할 수 있는 포트 커버를 제공한다. 제품 구성은 인텔 4세대 코어(해즈웰) 프로세서 기반에 HD 웹캠, 범용 헤드셋, 마이크로소프트 링크(Lync) 등을 제공한다.

보안성 강화를 위해 학생들의 학습 자료를 클라우드에 보관하고 보안 자격 증명을 위해 TPM1.2 등의 보안 기능과 단일 소스에서의 포괄적인 암호화와 고급 인증, 악성코드 방지 기능을 지원하는 델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고 물리적 보안 장치도 추가했다.

또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소프트웨어 배포나 업데이트를 위한 대역(in-band) 관리 기능과 학생들의 사용 환경을 고려한 높은 내구성도 갖췄다. 가격은 구성에 따라 60~7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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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으로 특화된 옵티플렉스9030은 23인치 IPS 풀HD 터치스크린과 최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2TB 저장공간을 지원하는 고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통합 그래픽카드를 탑재했고 AMD 외부 그래픽카드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보안 강화를 위해 락 슬롯, TPM칩, 암호화된 하드드라이브 옵션 등도 갖췄으며 델 데이터 보호 솔루션도 제공한다. 가격은 구성에 따라 80~9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