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2, 유럽서 e스포츠로 상승 중

일반입력 :2014/06/16 18:06    수정: 2014/06/16 18:22

김지만 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한 FPS '스페셜포스2'가 유럽에서 e스포츠로 인기몰이 중이다.

스페셜포스2는 지난해 9월부터 게임 퍼블리셔인 게임포지(Gameforge 4D GmbH)를 통해 유럽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2월 유럽의 대표 e스포츠 리그인 ESL(Electronic Sports League)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본격적인 e스포츠에 뛰어든 모습.

ESL에서 열리는 스페셜포스2 Go4 S.K.I.L.L. Cup 리그는 월간 경기를 비롯해 주간 경기들이 펼쳐지고 있는 상태로 현재 4개월째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매주 일요일 대회를 진행하여 상위 3개팀에게 상금을 수여하고 주별 대회 상위 8개 팀의 월별 리그를 진행해 우승팀을 가려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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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드래곤플라이는 현재 스페셜포스2의 Allstar Cup과 Winter League 등 다양한 리그를 진행해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스페셜포스2 해외 서비스를 총괄 서우덕 팀장은 “스페셜포스2가 유럽 최고의 e스포츠 종목으로 거듭나도록 게임포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최적의 컨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