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올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50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 영업이익은 33.2%, 당기순이익은 8.7% 감소했다.
회사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업 체질 개선을 통해 기업 구조를 슬림화하고 '스페셜포스'의 국내외 매출과 '스페셜포스2'의 해외 진출에 힘입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추가적인 재무제표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논현동 소재 사옥과 MBC가 위치한 상암동 소재의 DMC타워를 활용한 다양한 전략적 활용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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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는 상반기 중에 tvN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꽃보다 할배'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다른 신작 모바일 게임의 출시와 스페셜포스와 스페셜포스2의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 및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실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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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신규 FPS 온라인 게임 2종을 개발 중이며 1종을 연내 테스트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이번 분기는 기업 체질 개선과 재무적 건전성을 확보해 더 큰 폭의 실적 향상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며 “이를 토대로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신규 모바일게임 출시와 자사 온라인게임의 공격적인 해외 진출 및 서비스로 괄목할 만한 기업가치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