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이영표에 일침...‘코트디부아르 편파 해설’

사회입력 :2014/06/15 13:22    수정: 2014/06/15 14:18

온라인이슈팀 기자

코트디부아르가 일본에 2대 1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김남일이 당시 함께 경기의 해설을 맡았던 이영표에게 농담 섞인 일침을 가했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일본에 2-1로 역전승을 했다.

이날 해설을 맡은 이영표 KBS 위원은 코트디부아르가 0대 1로 지고 있던 후반 10분경 코트디부아르가 승리를 하려면 지금부터 10분 안에 골을 넣어야한다. 10분 안에 동점골이 나오면 이후 코트디부아르가 추가골을 넣고 역전할 수 있다라고 예견했다.

이영표의 예측은 그대로 맞았다.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19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데 이어 오리에의 크로스를 제르비뉴가 다시 헤딩골로 연결하면서 2대 1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

조우종 아나운서는 당시 문어가 빙의한 것 아니냐라며 웃었고, 이영표는 내가 뭐라고 했나.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화답했다.

특히 함께 자리에 한 김남일은 하나 물어보고 싶다. 이영표 해설위원 과거에 코트디부아르로 임대 간 적 있냐라며 굉장히 편파해설을 하고 있다. 반드시 선배로서 지적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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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영표는 승자예측에서 머리는 일본의 승리를 말하는데 가슴은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원한다라며 코트디부아르의 2대 1 승리를 예측한 바 있다. 네이버 등 주요 포털에 이영표, 이영표 예측 등의 키워드가 올라간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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