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태블릿 신작 ‘갤럭시탭S’의 핵심은 전과 다른 ‘컬러’인 것으로 보인다. 제품 공개 행사 초대장과 영상이 이를 암시하고 있다.
8일(이하 현지시간) 삼성전자는 미국 언론들에게 오는 12일 뉴욕에서 개최 예정인 ‘갤럭시 프리미어 2014’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탭 인투 컬러(Tab Into Color)’라는 문구와 함께 화려하고 다양한 컬러의 디스플레이 화면 등을 보여주고 있다.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발표할 신작은 태블릿 갤럭시탭S이며. 2560×1600 해상도의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화면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S를 통해 경쟁 태블릿들과의 화질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시장 점유율을 더 끌어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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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S는 ARM의 빅 리틀 기반 엑시노스5420 프로세서와 3GB램, 6.6mm 초박형 두께, 800만화소 후면 카메라, 지문인식 센서 등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측은 “12일 뉴욕에서 진화한 컬러를 갖춘 신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