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나들이객 몰려"

사회입력 :2014/06/06 13:32

온라인이슈팀 기자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6일 연휴를 맞은 나들이객이 증가하며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인근 지역은 여러 구간에서 막히고 있어 우회로를 선택할 것을 전문가들은 권고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판교나들목∼안성분기점, 망향휴게소∼천안분기점 등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목감나들목∼팔곡분기점, 매송나들목∼행담도휴게소 등에서 정체가 진행되고 있다.

강원도를 지나는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으로 둔대분기점∼양지나들목, 덕평나들목∼이천나들목, 여주나들목∼문막나들목 등일부 구간 정체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외에도 대구, 부산, 대전 인근에서도 정체 구간이 발생하고 있다.

호남지역은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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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총 44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전 6시부터 정체가 시작됐고, 연휴기간 중 오늘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정체는 정오쯤 정점을 이루고 오후 11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