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재능기부 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한 어르신’이라는 이름의 캠페인을 통해 만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 스마트폰 활용법’ 전자책을 발간해 무료로 배포했다.
![](https://image.zdnet.co.kr/2014/05/29/PMfHopPZbEFPtAdPhwe8.jpg)
일반적인 스마트폰 사용 지침서와 달리 노년층의 관심이 높은 기능을 위주로 구성했으며 스마트폰 실제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를 활용해 이해도를 높였다.노년층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카메라 촬영법, 사진 편집, 앱 설치 및 실행, 메신저 사용법 등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감안해 이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스마트 안전귀가, 치매 확인 등 노년층에 유용한 앱도 함께 소개했다.
전자책은 교보문고 온라인 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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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앞서 이달 초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년층 대상 스마트폰 활용법을 강의하는 등 정보소외계층인 노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전무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해 ‘상생’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