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이 바이오산업 분야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를 내놨다.
다쏘시스템은 생명, 재료 과학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의 신규 브랜드인 ‘바이오비아(BIOVIA)’를 27일 발표했다.
바이오비아는 프랑스 정부의 국책 연구 프로젝트인 바이오인텔리전스 연구결과와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협업적 기술 및 지난 달 인수 완료한 생명∙재료 과학 애플리케이션 선도 기업인 엑설리스사의 솔루션들을 결합했다. 엑설리스 루션은 생물∙화학∙재료의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리서치 및 개방형 협업, 기업 내 종합연구 및 품질 관리, 공정 제조 인텔리전스 등을 대상으로 했다.
다쏘시스템 바이오비아는 생물학∙화학∙재료 모델링, 시뮬레이션 및 생산 분야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했다. 사노피, 화이자, GSK, 아스트라제네카, 듀퐁, 쉘, BASF, P&G, 유니레버, 로레알, 삼성그룹 등 포춘 500대 기업에 속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포함해 전세계 2천개 이상 기업에서 활용된다.
바이오비아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비즈니스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콘텐츠 액세스 및 전달 기술과 결합해 과학∙생물∙화학∙소재 분야의 새로운 경험을 기업에 제공한다. 제약 회사의 획기적인 혁신과 신약 개발에 도움을 준다. 다쏘시스템은 재료 설계부터 분자 시뮬레이션, 화학 제조 등에서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바이오비아를 촉매제로 제품, 자연, 삶이 조화를 이루는 가상의 세계를 제공한다는 다쏘시스템의 비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CEO는 “바이오비아는 다쏘시스템이 지난 수 년간 추구해온 꿈을 실현 시켜줄 혁신적인 브랜드”라며 “생명 과학과 바이오인텔리전스 분야에서 오랫동안 수많은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과 노하우를 통해 바이오비아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엑셀리스 애플리케이션의 통합은 더욱 진보된 생물∙화학∙재료 분야의 경험 개발을 위한 새로운 협업 환경을 창출한 것”이라며 “더 나아가 지구상의 전체 생물권을 모델링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맥스 카네치아 다쏘시스템 바이오비아 CEO는 “우리의 목표는 전체 생물권(Biosphere)을 모델링 하는데 필요한 산업과 과학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바이오비아는 모델링, 시뮬레이션, 실험실 및 품질관리 등을 통합한 정교한 전사 시스템은 거의 모든 산업의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바이오비아는 제약 및 생명공학 산업 등 혁신을 선도하는 주요 산업 분야 외에도, 보잉, 토요타, 삼성 등의 기업에서 효과적인 코팅, 더 가볍고 강력한 복합 신소재 발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물질 개발 등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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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코리아는 다음달 11일 서울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되는 ‘액셀러레이트 2014 코리아’에서 바이오비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