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95마일 강속구로 생애 첫 퍼펙트게임 눈앞

스포츠입력 :2014/05/27 11:23

온라인이슈팀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생애 첫 퍼펙트게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류현진은 27일 미국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회까지 무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7삼진을 기록했다.

1회부터 호투를 펼친 류현진은 7회초 수비에서는 1번 타자 빌리 해밀턴(중견수)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2번 타자 잭 코자트(유격수)는 삼진으로 막았다. 이후 3번 타자 브랜든 필립스(2루수)까지 땅볼로 잡았다.

류현진은 95마일의 빠른 직구와 체인지업으로 신시내티 타선을 잠재우고 있다.

남은 2회만 잘 넘기면 류현진은 퍼펙트게임을 달성할 수 있다. 퍼펙트게임은 한 명의 투수가 선발 등판해 단 한 명의 타자도 진루시키지 않고 끝내는 경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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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류현진의 활약에 힘입어 6회까지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류현진 퍼펙트게임에 누리꾼들은 “류현진, 퍼펙트게임 응원한다” “류현진, 퍼펙트게임 가자!” “퍼펙트게임달성할 것 같아 가슴이 두근거린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