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28일 블루투스 기술 및 사업화를 주제로 하는 ‘19차 개발자 포럼’과 ‘블루투스 기술 공모전’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발자 포럼에는 블루투스 표준화를 주도하는 블루투스SIG 한국지사와 브로드컴, 퀄컴 등이 참석해 블루투스 기반 기술과 플랫폼 개발 방향을 공유한다.
SK텔레콤은 블루투스 기술개발 현황과 사업 방향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 및 관련 기업들간의 협력 확대에 나선다. 아울러 7월15일까지 블루투스와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 아이디어를 주제로 ‘블루투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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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수상작에는 총 2천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원될 예정이며,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수상작의 경우 T오픈랩의 공동개발 협력 아이템으로 선정해 최대 수억원의 개발비 지원과 함께 사업화를 지원받게 된다.
최진성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지난 2년 동안 중소 벤처기업, 스타트업과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T오픈랩이 ICT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던 것 이상으로 그 역할을 더욱 확대하겠다“면서 “최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블루투스 분야는 중소 벤처기업들이 참여하여 성공할 수 있는 좋은 분야로서 T오픈랩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