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폴더폰 ‘삼성마스터’를 국내 시장에 24만원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2G와 3G 두 종류로 나온다. SK텔레콤은 두 종류 모두 판매하고 KT와 LG유플러스는 3G, 2G를 각각 판매한다.
전면과 후면에 갤럭시노트3의 가죽 질감과 스티치 디자인이 적용됐고, 화면은 3형(75.6mm)이다. 설정된 기간 동안 휴대폰 미 사용시 지정된 번호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는 ‘안부알림’과 일정 시간 동안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약 70데시벨(dB)의 벨소리가 울리도록 하는 ‘큰소리 모드’ 등의 기능을 갖췄다.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 평소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는 만보기, 평소 라디오를 즐겨 듣는 사용자를 위한 FM 라디오 기능 등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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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동일한 충전 단자의 마이크로 USB(Micro USB)와 3.5pi 이어잭 규격이 적용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마스터는 조작이 간편하고 실용적인 피처폰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가정의 달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