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 영화 VoD 월정액 가입자 3만 돌파

KT(대표 황창규)는 IPTV 서비스 올레TV가 지난달 1일 출시한 영화 월정액 서비스 ‘프라임무비팩’ 가입자가 3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올레TV 프라임무비팩 가입자는 4월12일 1만명을 기록한 이후, 16일만인 지난달 28일 2만 명을 넘어섰다. 가입자 3만명 돌파 시점은 서비스 출시 50여일 만이다.

프라임무비팩은 최신 한국영화를 비롯해 인기 영화와 미국 드라마 등 8천100편에 이르는 콘텐츠를 기간과 횟수 제한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월정액 상품이다. 월 1만4천900원(부가세 별도)에 댁내에서 리모콘으로 가입하고 해지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VoD 시청 행태가 ‘소비’를 넘어 ‘소장’ 개념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극장의 영화 관람료 인상과 함께, 시청자들의 유료 VoD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 들어 다양한 시청행태를 반영한 월정액 상품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