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영업재개 맞아 가입자에 선물 ‘펑펑’

일반입력 :2014/05/20 17:30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20일 영업재개를 맞이해 다음달 10일까지 3주간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을 하는 고객 중 매일 1천 명씩을 추첨해 자사 광고모델 전지현, 이정재의 패션 아이템 등을 담은 선물함 ‘스타박스’를 제공하는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모션 시작을 기념해 20일 오후 1시 ‘T월드’ 신촌점에서 개통 고객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전지현, 이정재가 직접 스타박스를 증정하는 고객 참여 행사가 열렸다.

스타박스에는 유명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직접 제작한 스마트폰 파우치, 고급 선글라스, 전지현과 이정재의 친필 사인과 감사편지 등 40만원 상당의 경품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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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벤트 현장에서 제공된 일부 스타박스에는 배우 전지현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시 직접 착용해 화제가 된 6백만 원 상당의 명품 드레스와 핸드백, 이정재가 SK텔레콤 ‘잘 생겼다’ 광고 촬영 중 입었던 수트 등이 포함됐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스타박스 프로모션은 20일부터 시행하는 신개념 가족결합 요금할인 프로그램 ‘착한 가족할인’에 이어 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고 실질적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상품서비스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준비됐다”면서 “이통 3사 동시영업 재개를 맞아 1위 사업자로서 고객지향적 시장 경쟁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