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오전9시 세월호 참사 대국민담화

사회입력 :2014/05/19 07:54

온라인이슈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전9시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지난 18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과 국민을 위로하는 대국민 사과, 공무원 채용방식의 변화, '관피아(관료+마피아)' 철폐, 공직사회 인사 혁신 방안, 국가안전처(가칭) 신설을 통한 국가재난방재시스템 확립 등 방침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담화를 발표한 뒤 오후 1박2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연방(UAE)을 방문한다. UAE에 건설중인 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 현장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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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대변인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UAE와 제3국 시장에 공동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고 부가가치 등 여타 서비스산업 진출로 우리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늦었지만 진심어린 사과와 제발 방지 대책이 나왔으면 한다, 대통령이 안가도 우리의 국익엔 별 무리가 없을 듯, 지금은 틀 자체를 시스템 자체를 완전히 바꿔야 할때다. 말그대로 혁신이 일어나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