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앞두고 있는 '트랜스포머4: 사라진시대(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의 공식 모바일 게임이 출시를 예고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게임은 모바일 카드게임으로 모든 콘텐츠의 기반은 트랜스포머4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안드로이드 버전과 iOS 버전 동시 출시를 예고한 상태로 개발은 일본의 개발사 DeNA가 맡았다.
트랜스포머4 공식 게임은 카드 수집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세부 게임성은 러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오토봇의 캐릭터들을 골라 악의 무리 등을 물리치며 나아갈 수 있다. 스테이지 방식을 사용했으며 무기를 수집하는 것이 핵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임은 현재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을 받고 있는 상태다. 사전 등록을 신청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출시와 함께 레어 무기 로켓 런처 카드를 지급해주겠다고 예고했다.
관련기사
- 트랜스포머4, 개봉일 6월 26일로 확정2014.05.14
- 액티비전, 새로운 ‘트랜스포머’ 게임 공개2014.05.14
- 노트북보다 '간편'...태블릿보다 '편리'2014.05.14
- 샤이아 라보프 떠난 '트랜스포머4' 예고편 첫 공개2014.05.14
공식 사이트에는 게임 스크린샷 3장이 올라와 있으며 사전 등록 이용자들에게 지급될 한정 무기 이미지 등 관련 정보들이 올라와 있다. 트랜스포머4의 개봉일은 6월 27일로 공식 게임은 그 이전에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최근 해외에서는 영화와 공식 모바일 게임을 동시에 선보이는 것이 유행이 됐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기존 콘텐츠 프렌차이즈들과 게임을 연동해 다양한 마케팅 기법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해 볼 시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