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새로운 ‘트랜스포머’ 게임 공개

일반입력 :2014/02/18 09:09    수정: 2014/02/18 09:11

베일에 가려져 소문만 무성했던 게임 ‘트랜스포머: 라이즈 오브 더 다크 스파크’(이하 트랜스포머 라이즈)의 출시 시점이 공개됐다.

18일 주요 외신은 아마존에 게재된 정보로 발매 소문이 높아졌던 트랜스포머 라이즈가 올 6월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액티비전이 공식 발표한 것으로, PC·PS4·PS3·X박스원·X박스360·위유·3DS 등 다양한 플랫폼 버전으로 나온다.

본작의 개발은 지금까지 PS3판 ‘매스 이펙트’나 콘솔 전용 ‘더 심즈3’ 등을 다룬 엣지오브리얼리티가 담당한다. 싱글플레이 캠페인은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양쪽 관점으로 이야기가 구성된다.

이 작품은 하이 문 스튜디오가 제작한 ‘워 포 사이버트론’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민첩하고 속도감 있는 전투, 광대한 전장에서 벌어지는 차량 액션 등이 특징이다.

또 최대 4명이서 온라인 협력 플레이를 하는 웨이브 기반 모드 ‘에스컬레이션’이 이번 작품에서 부활한다.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치는 싱글 및 멀티 모드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가능한 방어 시스템이 갖춰졌으며 다양하고 친숙한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외신에 따르면 3DS 버전은 전략 RPG 장르로 개발되고 있으며 웨이포워드가 개발을 맡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