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신무, 블레이드 인기 잇나

일반입력 :2014/05/13 10:09    수정: 2014/05/13 10:10

모바일 RPG ‘신무’가 출시를 앞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게임이 ‘몬스터길들이기’ ‘블레이드’ 등 기존 인기작의 뒤를 이을 것으로 보여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모바일 RPG 신무 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신무는 위메이드의 개발력이 집대성된 자체 개발 액션 RPG다.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높은 그래픽과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전투액션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게임은 테스트 기간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성을 통해 호평을 받는 등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특히 이 게임은 생동감 넘치는 전투 액션 연출 및 빠른 전개,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던전 내 보스와의 대결 등이 온라인게임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게임성을 떠나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서 RPG 장르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도 신무의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을 정도. 신무가 기존 인기 모바일 RPG 몬스터길들이기, 블레이드 등의 뒤를 잇느냐에 시장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몬스터길들이기는 오랜 시간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했던 국내 대표 모바일 RPG다. 블레이드는 단기간 인기 순위 1위에 오른데 이어, 매출 역시 순위 부분에서 급상승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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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 출시일은 아직 미정은 상황. 이달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지만, 아직 관련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일각은 위메이드의 내부가 분주한 만큼 곧 새로운 소식이 전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 측은 “모바일 게임 관련 신작 출시 소식은 차례로 공개할 계획”이라며 “출시를 앞둔 신무는 완성도 부분을 높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조만간 출시 소식 등을 전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