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바일 스포츠 게임 3종 출시 예고

일반입력 :2014/05/12 12:01    수정: 2014/05/12 12:01

김지만 기자

CJ E&M 넷마블이 모바일 스포츠 게임 3종에 대해 5월 출시를 예고했다.

넷마블은 빠르면 5월 중 캐주얼 골프게임 '다함께 나이샷', 실시간 실사야구게임 '마구마구: Live!', 캐주얼 축구게임 '차구차구 모바일' 등 애니파크가 개발한 신작 3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스포츠게임 3종 모두 애니파크의 모바일 신작이라 게임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니파크는 2012년 9월 마구마구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야구매니지먼트 ‘마구매니저’를 공개한 이후 1년 8개월 만에 모바일 신작을 내놓는다.

이 중 가장 먼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은 캐주얼 골프게임 다함께 나이샷이다. 이 게임은 간단한 조작법으로 통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단계별 미션에 도전하는 스테이지 모드와 아홉 개의 홀을 연이어 공략하는 방식의 대회에 참가 하는 9홀 라운딩, 최대 4인의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승부를 겨루는 대결 라운딩 모드 등을 제공한다.

이어서 마구마구: Live!는 최고의 그래픽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한 플레이 방식을 지원하는 실사 야구게임이다. 이 게임은 국내 9개 구단의 각 선수 및 구장, 그리고 KBO 규칙 등 기본적인 야구게임 요소에 선수들의 땀방울까지 포착하는 극사실적인 비주얼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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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모바일 축구게임 차구차구는 싱글리그와 배틀리그, 다양한 캐릭터와 대결하는 스테이지 형식의 스페셜리그 등이 장점이다. 특히 차구차구는 쉬운 룰과 간편한 조작법이 특징인 캐주얼 축구 게임으로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에 등재된 2천여명의 실제 선수를 SD캐릭터 특유의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표현했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넷마블은 개발사 애니파크의 스포츠 신작 3종을 통해 넷마블이 스포츠 명가(名家)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