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아이폰과 맥용 원노트 앱을 업데이트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이날 아이폰 원노트 2.2.1 업데이트를 올렸다.
이 업데이트는 iOS7에 최적화된 새 디자인과 섹션 탭 등을 담았다. 아이폰에서도 새 노트북과 탭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 새 노트북을 만들어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는 의미다.
화이트보드나 영수증, 기타 문서들을 카메라로 찍어 스캔하는 오피스렌즈 앱을 내장했다. 오피스렌즈는 그동안 아이패드용 원노트에만 적용됐다.
빠른 노트는 탭 한번으로 가능해졌다. 전자필기장의 제한도 무한대로 풀렸다.
맥용 원노트는 15.1 버전으로 프린트다이얼로그를 통해 페이지를 PDF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이미지 드래그앤드롭을 지원하고 파인더로 복수의 사진을 옮길 수 있다. 이미지포맷툴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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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포맨페인터툴에 접근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자의 노트의 텍스트 포맷을 유지하게 해준다. 워드, 엑셀, 웹페이지 등의 문서형식을 다른 곳에 옮겨붙이더라도 변형되지 않는다.
맥용 원노트는 원노트닷컴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