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단독영업 기간이 가입자 순증세를 안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인회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30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단독영업 기간은 가입자 확보, 시장점유율 회복에 좋은 기회”라며 “결과적으로 단독영업을 통해 기존 영업력을 회복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가입자 순증세를 안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조금이 아닌 서비스 경쟁 중심의 기존 마케팅 전략 방향을 유지할 것”이라며 “전용 단말 출고가 인하를 통해 단말 구매 부담 완화, 유무선 결합상품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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