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이인용 커뮤니케이션 사장 선임

이인용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이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 그동안 삼성전자 홍보를 총괄해 온 김준식 부사장은 해외연수를 떠난다.

삼성그룹은 5월1일자로 이 같은 내용의 미래전략실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그룹의 이번 깜작 인사는 마하경영의 실행을 위한 현장경영 강화에 의미가 있다.

이인용 사장은 이번 인사는 그룹이 추진중인 마하경영의 효율적인 실행을 위해 전진배치를 통해 현장을 강화하고 현장에 경영을 위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삼성전자의 경영지원 인프라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미래전략실 인사, 홍보, 법무 인력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무, 신임 부사장급 인력을 미래전략실 팀장으로 선임해 현장 지원에 충실하도록 했다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인사발령

△정현호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현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 부사장)

△부윤경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전략2팀장(현 삼성물산 기계플랜트 사업부 부사장)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현 삼성전자 기획팀 전무)

△이수형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기획팀장(현 삼성그룹 준법경영실 부사장)

△박학규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지원팀장)

△성열우 삼성그룹 준법경영실장(현 삼성그룹 준법경영실 부사장)

△정금융 삼성전자 인사팀장(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인사팀장)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

△김상균 삼성전자 법무팀장(현 삼성그룹 준법경영실장)

△육현표 삼성경제연구소 전략지원총괄 사장 승진(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기획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