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2002 월드컵 업데이트

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대표 박지원)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3'에 2002 월드컵 대한민국 전설의 선수(이하 2002 전설의 선수) 20인이 추가됐다.

2002 전설의 선수 20인은 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홍명보와 한국 축구역사에 남은 골게터 황선홍, 안정환을 비롯해 김남일, 최진철 등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로 감동과 환희를 선사한 현역 및 은퇴선수로 구성됐다.

넥슨은 개별 페이지를 통해 이번에 게임내 적용된 상세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페이지에서는 게임에 적용된 20인의 3D 이미지와 2002년 당시 활약상이 반영된 능력치를 확인할 수 있다.

넥슨 이정헌 본부장은 세월이 지나도 길이 기억될 2002년 4강 주역들의 모습을 피파온라인3에서 재현하고 싶었다며, 2030세대에게는 2002년의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2002 전설 선수들의 위대함을 전하는 유의미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파온라인3의 개발을 총괄하는 EA 서울 스튜디오 윤세훈 본부장은 “2002 전설의 선수들을 표현하는 데 있어 생김새는 물론, 특징과 움직임 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피파온라인3를 즐기시는 많은 분들께 새로운 재미와 감동으로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