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저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라인업을 정비한다. 웹 및 비즈니스 서비스 계층이 사라지고 SLA를 갖춘 3계층 티어가 새로 생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애저 홈페이지에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공지했다.
MS는 현재 제공중인 SQL 데이터베이스의 웹 및 비즈니스 서비스 계층을 내년 4월로 지원을 중단한다. 이 서비스 계층은 웹에디션 5GB, 비즈니스에디션 150GB까지 확장가능한 옵션이다.
MS는 이와 함께 베이직, 스탠더드, 프리미엄 등 3계층의 새 가격정책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서비스수준협약(SLA) 99.95%를 공통적으로 보장하고, 비즈니스 연속성 기능을 제공한다. 각 계층은 DB 크기 제한과 셀프서비스 복원 지점, 재해복구 옵션, 성능 목표 등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베이직은 트랜잭션 작업량이 적은 애플리케이션용도로 설계됐다. 예측가능한 시간 단위 트랜잭션 속도를 목표로 지원한다. 최대 DB크기를 2GB로 제한한다.
스탠더드는 클라우드용으로 설계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위한 용도다. 분단위 트랜잭션 속도를 목표로 지원한다. 최대 DB크기는 250GB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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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은 최고 성능과 고급 연속성 기능을 제공한다. 초단위 트랜잭션 속도를 목표로 제공한다. 500GB까지 DB크기를 키울 수 있다.
새로운 가격정책은 프리뷰를 시작했다. 새로운 가격정책은 최소 6개월 뒤 정식판(GA)으로 서비스된다. MS는 프리뷰 기간 동안 50%의 할인을 제공한다. 가격 할인도 GA 출시와 함께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