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대표 임지훈)가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 하울링소프트(대표 서현석)에 10억 원을 투자했다.
하울링소프트는 온라인 FPS 게임인 서든어택을 초기 단계부터 기획하고 성장시킨 핵심 멤버들로 구성된 게임 스타트업이다. 현재 신작 모바일 게임을 제작 중으로 국내 FPS 최고 팀으로 평가 받고 있다.
투자를 받은 하울링소프트는 이에 힘입어 올 상반기 중 모바일 FPS 게임 '샌드스톰(Sand Storm)'을 출시할 예정이다. 샌드스톰은 3D 기반의 디펜스형 밀리터리 FPS 게임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 편리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미 좀비 모바일 FPS '7DAYS'를 출시해 그 개발력 인정받은 하울링 소프트는 차기작에 대한 관계자들과 이용자들의 기대가 큰 상태다. 회사측은 이번 샌드스톰 출시로 양질의 FPS를 원하는 1030 게임 이용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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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링소프트 서현석 대표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샌드스톰은 모바일 FPS게임의 재미를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은 물론 게임자체의 완성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샌드스톰의 출시를 통해 PC에서만 즐기던 FPS의 타격감, 긴장감 등을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케이큐브벤처스 임지훈 대표도 “아직까지 국내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FPS게임이 부재한 상황에서 하울링소프트는 국내 모바일 FPS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팀이라 확신한다”며, “하울링소프트가 선보일 샌드스톰은 기존에 출시된 모바일 FPS 게임과 차원이 다른 게임 몰입도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